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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요기-*

하나님의교회) 성경 속 최후의 만찬, 영생 얻는 새 언약 유월절 -2

 

하나님의교회) 성경 속 최후의 만찬, 영생 얻는 새 언약 유월절 -1

특별한 하나님의 진리, 새 언약어머니 하나님을 모르는 이유는?엘로힘과 두 분의 하나님1. 복수로 표현하신 하나님 성경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하나님은 아버지 한 분이시니까당

yj8692.tistory.com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예수님께서 피로 세우신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기독교인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하시며

유월절을 새 언약으로 제정해 주신 예수님의 가르침이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유월절이 폐지된 때는 주후 325년입니다.

교회사 및 세계사에 있어서 하나의 큰 획을 그은 니케아 회의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주재로 소집되었으며, 그 당시 처음 있는 세계적 종교회의였습니다.

 

초대교회로부터 새 언약 유월절이 폐지된 325년 니케아 회의까지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 초대교회의 순수한 진리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성력 1월 14일 저녁, 목요일)에 성만찬을 하시고,

다음 날인 무교절(성력 1월 15일, 금요일)에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습니다.

그리고 무교절 다음에 오는 안식 후 첫날(일요일)에 부활하셨습니다.

 

즉 부활절은 무교절 후 첫 일요일로서,

예수님께서 고난받으시기 전에 지키셨던 유월절과는 완전히 다른 날입니다.

 


따라서 초대교회는 그리스도의 유언에 따라 성력 1월 14일 저녁에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유월절 성만찬을 행하였고(고전5:7,11:23-26),

다음날인 15일에는 무교절을 지켜 금식하였으며(막2:19-20),

무교절 후 첫 일요일에는 떡을 떼며 부활절을 지켰습니다(행20:6-7,눅24:30-31).

 

 

 

  로마교회의 변질

 

AD30년경, 예수님께서 새 언약의 진리를 기반으로 초대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 이후 사도들에 의해 진리가 계승되었지만,

AD100년경, 사도들이 다 죽고난 뒤 진리가 점차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세계의 수도 로마에 위치한 로마교회의 주장

점차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떠나 곁길로 나가기 시작하여

유월절에 성찬식을 하는 것을 거부하고

유월절 다음의 일요일(부활절)에 성찬식을 하였습니다.

 

성찬식은 원래 그리스도의 부활이 아닌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임에도(고전11:26)

 

로마교회는 서로 다른 절기인 유월절과 부활절을 한 절기로 합쳐서

부활하신 일요일에 성찬식을 거행하는 '풍습'을 만들어냈던 것입니다.

 

 

 

◆ 연달아 벌어진 유월절 논쟁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 교회, 그리고 예수님 때로부터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성찬식을 행해오던 동방 교회들과 충돌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155년경에는 로마교회 지도자 아니케터스와 서머나 교회 감독이였던 폴리캅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지만 서로를 설득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후 197년경, 유월절 논쟁은 다시 촉발되었습니다.

당시 로마교회 감독(오늘날의 교황)이었던 빅터는 유월절이 아니라

유월절 다음의 첫 일요일(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하는 것이 '도미닉의 규칙(주의 규칙)'

이라고 주장하며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분명 예수님께서는 닛산 14일에 성찬식을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 오는

일요일에 성찬식을 행하는 로마 관습이 '예수님의 규칙' 이라고 우겼던 것입니다.

 

 

이에 서방 교회들은 이런 주장을 하는 로마 교회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으나,

사도 시대로부터 유월절 성만찬을 성력 1월 14일에 기념해 온 아시아 교회들은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그 당시 에베소 감독이였던 폴리크라테스는 로마 교황인 빅터에게 편지를 보내

사도 빌립, 요한, 여러 순교자들이 1월 14일에 유월절을 지켰음을 말하고,

자신도 전승에 따라 유월절을 지키고 있다고 하였지만

되려 빅터는 아시아 교회들을 비정통으로 몰았습니다.

 

 

 

◆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 됨

 

아니케터스, 빅터 등 로마 교황들이 게속해서 유월절을 없애려고

시도했지만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분쟁의 불씨는 4세기에 와서 다시 점화되었고,

사단은 결국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주재한

니케아 회의를 통해 생명의 진리 유월절을 없애버렸습니다.

 

 

로마교회의 주장대로 유월절을 폐지하고

성찬식을 부활절에 행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절 날짜는 춘분 후 만월 다음의 첫 일요일로 정했습니다.

 

유월절과 무교절이라는 '성경적 기준'을 없애고 부활절 날짜를 계산하려고 하다 보니,

성경에 없는 '춘분 후 만월'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그다음에 오는 일요일을 부활절로 정한 것입니다.


이후 로마교회의 권력에 복종하지 않고 1월 14일에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들은

'이단'으로 간주되어 박해를 당했습니다.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성도들은 사막이나 산중, 동굴에 숨어서

유월절을 지켜야 했습니다.

 

이렇게 새 언약 유월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예언대로 사단이 하나님의 때와 법을 바꾸고 일시적인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단7:25)


이렇게 사라져버린 유월절을 1,600년만에 회복한 교회가 있습니다.

 

2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초대교회의 원형을 회복하여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세계 유일의 교회, 바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처음 사랑을 그대로 간직하고

그리스도를 푯대삼아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다음 시간에는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